산불과 가시덤불의 유사점은 자기 자신만 살기 위해 다른 생명들을 다 고사시킨다고 하는 것이며 맹목적인 연쇄 파급력으로 급속히 퍼져나간다는 것이다. 산불과 가시덤불은 그렇게 오로지 자신들만의 땅을 만드는 것이다. 마치 생명체에 있어서의 전염병과도 같은 이것은 인간의 오퍼레이션으로만 해결될 수 있다. 전기톱드론은 불타는 나무를 불 탄 곳으로 쓰러뜨림으로 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오퍼레이션을 행한다. 물론 그것은 혁혁한 것이며 그것만으로도 자족할만한 것이지만 그렇기만 하다면 그러한 오퍼레이션은 결과론적으로 산불과 가시덤불의 그것과 유사할 수 있다. 이런 냉담한 오퍼레이션은 오퍼레이션의 성과를 살려내기도 완결하기도 어렵다. 코오퍼레이션은 관계성의,지향성의 산물이다. 코오퍼레이션은 불타는 나무뿐 아니라 불탄 나무, 불탄 지역, 불타지 않은 나무, 전기톱드론 그리고 최종 목표인 잔불까지 총체적으로 인식한다. 객토를 해내기에 원활한 상황인지도 살펴야 한다. 과제 자체로는 과중한 과제일 수 있지만 그것에 최적화된 전기톱드론과 흙투하기드론은 능숙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Fire earthing machine drone
산불 진화용 흙투하기드론
25.06.2025
Patent
Elektronische Ressource
Koreani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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